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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한방비만치료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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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99회 작성일 13-08-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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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비만치료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
1997년 창립돼 1200여명 회원 활동… 회원 권익 증진에 ‘매진’
연 2회 연수강좌 및 산삼비만약침 연구개발·보급 등 활동 활발
대한한의학회, 1회원 1학회 갖기 캠페인 - 한방비만학회

본란에서는 대한한의학회가 회원들의 학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1회원 1학회 갖기’ 캠페인과 관련, 한의학회에 소속된 정회원 및 준회원 학회에 대한 소개 및 활동내역, 가입절차 등을 안내함으로서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한방비만학회(회장 김호준)는 비만에 대한 학술 연구와 진료 발전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코자 지난 1997년 신현대 교수(경희대 한의대)를 초대 회장으로 학회를 창설했으며, 그동안 한방비만의학 및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고 비만의 이론과 치료, 예방·지도, 비만 관련 정보와 자료 수집·교류,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및 홍보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다.

김호준 회장은 “한방비만학회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한의학적 개념, 진단, 치료 등의 영역에서 학술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새로운 의료동향을 소개하며 법적으로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정체의학이자 자연의학인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방비만치료는 복합적 원인으로 인한 만성적인 비만 치료에 적합하며, 비만 치료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만이 아닌 전인적인 관리가 필요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만 치료 분야에서 한의학이 충분히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방비만학회는 매년 2회의 연수강좌와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면역약침학회와 공동으로 산삼비만약침을 연구개발해 회원 대상으로 공급하는 등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한방비만학회지’는 2001년 발간된 이래 지난 6월까지 연간 2권씩 총 20권이 발간, 총 20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이 게재되어 있으며, 2013년에는 저널홈페이지(www. jkomor.org) 오픈을 통한 온라인 투고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인 논문 모집 및 발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과 소통하고 학회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2007년 인터넷 홈페이지(www. obesity.or.kr)를 오픈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웹 컨텐츠 확충을 통해 급변하는 정보화사회 속에서 최신 학술 흐름을 회원들에게 제공키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2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시작한 이래로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춘계·추계 정기 연수강좌에서는 특정 임상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수강좌는 개원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임상술기,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임상 기초반·응용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등 타 학회에서는 접하기 힘든 비만과 관련된 수준높은 강의들이 진행돼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향후 한방비만학회의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김호준 회장은 “학술적으로는 학회지의 질을 높이고, 학술대회의 규모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회지는 투고, 심사, 출판까지 모두 전산화되어 형식적으로는 이미 최고 수준이 되었지만 더 좋은 논문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피인용지수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학술대회도 한방비만학회원뿐 아니라 범한의계, 나아가 한의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타 분야의 연구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술대회를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약침 및 건기식 등 수익사업을 진행해 학술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업으로 발생되는 이득은 모두 회원들의 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한방비만학회는 논문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해 학회지 등재지 재진입을 목표로 하는 한편 자연과학, 영양, 체육 등 다양한 학술 분야와 교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범 대체의료계, 비만 관련 의료 유관단체의 참여 확대 방안도 계획 중에 있으며, 비만 관련 강의 및 사회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SNS, 웹카페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방비만학회는 젊고 빠르게 움직이는 학회”라고 정의하는 김호준 회장은 “다른 어떤 분과학회보다도 새로운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열린 마음으로 학술 및 수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관심있는 여러 한의사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단순한 학회 참가 외에도 학술대회에서의 발표, 학회의 사업 참여, 실무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함으로서 한방비만치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방비만학회 회원 가입절차 ※※※
한방비만학회 정회원이 되려면 먼저 한방비만학회 인터넷 홈페이지(www.obesity.or.kr)에서 ‘회원광장→회원 가입’ 메뉴를 이용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온라인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해 입회비(10만원) 및 연회비(6만원)를 결제한다. 이후 한방비만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를 3회 이상 참석하게 되면 정회원으로 인정되어 정회원증을 학회에서 발송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방비만학회 사무국(031-715-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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