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5호 - <찌로>와 <빼라>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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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1-01-08 22:56본문
<찌로>하면 ~
병아리 캐릭터 치로도 생각나고, 일본 야구선수도 생각나며, 을지로도 떠오릅니다. 또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빼라>하면 ~
왠지 삐삐 캐릭터도 생각나고, 빼빼로가 떠오르기도 하며, 그리스로마신화의 헤라가 생각나기도 했다가, 수학의 뺄셈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한방비만학회는 우리 학회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방법을 오래도록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2월에 열린 한방비만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찌로>가 먼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주년을 기념하며 이루어진 네이밍 공모(?)를 통해 해비(解肥), 빼뤼 등과 쟁쟁한 경쟁을 거쳐 캐릭터의 이름으로 최종 결정되었답니다.
감사하게도 그 영광을 저, 한방비만학회 이지현 이사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하게 된 <찌로>는, 이후 2020년 9월에 커플캐릭터 <찌로>와 <빼라>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재탄생을 거치면서 더욱 귀여우면서 세련된, 그리고 완결된 이미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찌로>와 <빼라>의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깊은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첫번째, 비수(肥瘦)의 의미입니다. 비만치료의 기본개념인 ‘찌다’. ‘빼다’의 의미가 공존합니다.
두번째, 한글과 스페인어 접미사의 결합입니다. 남녀를 가리키는 스페인어 접미사 '로(lo)‘와 ’라(la)‘를 통해 동양서양의 의미, 그리고 남녀음양의 의미가 공존합니다.
세번째, 살찐 이와 살 빼주는 이의 짝꿍화입니다. 이는 환자(患者)와 의자(醫者)의 공존과 상호교감을 의미합니다.
즉, <찌로>와 <빼라>는 동서음양비수의환(東西陰陽肥瘦醫患)이라는 새로운 팔강 이론에 입각하여 개발되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현재 한방비만학회의 여러 소식지와 자료집에 등장하고 있는 <찌로>와 <빼라> 캐릭터는, 한방비만학회의 역할과 미션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한의학계에서 보다 다양한 경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잘 성장해나가기를 바래봅니다.
- 한방비만학회 이지현 법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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